지난 포스팅 #1. 피부노화(Skin Aging) - 1. 피부의 구조와 기능 & 주름살 왜 생기는가?

지난 포스팅 #1. 피부노화(Skin Aging) - 2. 자외선 차단제, 알고 바르자 -1부-

 

- 목차 -

1. 자외선,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2. SPF, PA, 그리고 water resistant Vs. water proof

3.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

4. 어떻게 발라야 하나

5. 자외선 차단제를 둘러싼 오해

6. 잠재적인 부작용

7. 그럼에도 우리가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야생형(wildtype)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마무리 짓지 못하였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2부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저희 멤버들이 트위터 계정을 하나씩 가지고 있답니다.

공식 계정은 @chatterbox_gays 이고, 제 계정은 @wild_type_x 입니다.

 

      5. 자외선 차단제를 둘러싼 오해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노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몇 년간 많이 들려오는 이야기 인데요,나노 사이즈로 만든 원료가 피부를 침투하여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는 내용의 이야기요. 저도 몇 번 들어본 이야기 인데요. 이번에는 이 이야기를 둘러싼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나노(nano)10억분의 1미터 수준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사실 단위로 들어서는 저도 어느 정도 크기일지 상상이 안가요. 일반적으로 모공의 크기가 0.02~0.05mm라고 하네요. 20~50um(마이크로미터)크기이고, 이를 다시 나노로 환산하면 20,000~50,000nm(나노미터)가 되겠습니다. 나노 입자(nano particle)이란 정의상 100nm보다 작은 크기의 입자를 말하는데, 최근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나노 입자 크기의 이산화티타늄(TiO2)과 산화아연(ZnO)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모공보다 최소 200배이상 작은 물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떤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나노 입자가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라는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어요.

다음은 나노 크기의 물질들이 세포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들 입니다.

http://www.etnews.com/news/nationland/2514200_1495.html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39004&cDateYear=2010&cDateMonth=07&cDateDay=12

비단 이러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나노 입자의 위험성을 한두번쯤은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나노 입자에 대한 연구들은 신체내로 흡입된 나노 입자들에 의한 영향을 연구한 것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나노 입자가 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피부에 바른 나노 크기의 원료가 피부를 침투하고, 혈관을 따라 온몸으로 퍼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1부(클릭)에서 언급했던 무기물 성분들의 나노 입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티타늄(TiO2)의 경우 60~120nm 크기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산화아연(ZnO)의 경우 30~200nm 크기의 입자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성분들은 물에는 녹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정말로 나노입자가 피부를 침투하여 전신으로 흡수될 수 있는가?

1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피부를 해부학적으로 여러 개의 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피(epidermis)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stratum corneum)은 신체의 보호막으로써 작용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많은 연구들에서 피부에 여러 물질을 도포하였을 때, 물질들이 피부로 얼마나 잘 흡수되는 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는데요, 그 결과를 볼 때 실험동물로써 어떤 동물을 사용하였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종이 다르면 여러 가지 생물학적 특성 역시 다르기 마련이죠. 피부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토끼>>돼지>원숭이>사람 의 순서로 피부 침투력이 증가한다고 해요.(5) , 사람의 피부가 외부 물질의 흡수에 가장 저항성이 있다는 거겠죠? 때문에, 사람 이외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바탕으로 섣불리 사람에서도 그럴것이다 라고 단정 내려서는 안됩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우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많은 연구들(6,7)에서 나노 입자 크기의 이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은 사람의 피부를 침투하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부 연구들에서는 피부에 침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나, 현재 이러한 결과들은 피부의 모낭에 들어간 입자들을 잘못 해석한 결과라고 여겨지고 있고, 모낭에 들어간 입자들의 경우 피지와 같은 것들에 의해서 다시 피부 밖으로 배출 된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로써는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나노 입자 크기의 이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이 피부를 침투하여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없다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2) 흡수는 안된다는거 알았어요. 그럼 나노 입자들의 독성은요?

이미 여러 가지 물질의 나노 입자들이 세포독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들에서 반복적으로 확인이 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유독 나노 크기의 입자들의 독성이 더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Hussain등이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물질의 크기보다는 물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오히려 독성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나노 물질의 독성을 평가할 때의 가이드 라인은 세포실험(in vitro)를 통한 측정보다는 동물실험(in vivo)를 통한 측이 우선 되어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각주:1] 하지만 보통 뉴스로 소개되는 내용들의 경우 세포만 가지고 한 실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러한 연구결과를 받아들일 때에는,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의 결과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999년과 2000년도에 이산화티타늄을 기초로 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광범위한 안전성 조사가 시행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micro)와 나노(nano)크기의 이산화티타늄이 포함되었습니다. 시험에 사용된 모든 물질들에 대해서 이 연구에서 내린 결론은 (1) 세포독성 없음(non-cytotoxic), (2) 광독성 없음(non-phototoxic), (3) 유전자독성 없음(non-genotoxic), (4) 광유전자독성 없음(non-photogenotoxic) 이었습니다. 후에, 다른 방법으로 재평가가 이뤄졌음에도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이 어떠한 독성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고, 오히려 이러한 물질들이 UV에 노출에 의한 피부암이나 피부세포의 DNA손상을 막아준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리하면

지금까지 발표된 많은 연구들은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물질을 나노입자로 만들어서 자외선차단제로 사용한다고 하여도 이것들이 사람의 피부를 뚫고 들어가서 국소적이거나 또는 전신에 어떠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물질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의 이점이 UV노출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가설 수준의 위험부담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6. 잠재적인 부작용

비록, 나노 입자 형태로 사용되는 무기물 성분들이 피부에 흡수되어 독성을 나타낸다고 여겨지지는 않지만, 드물게 자외선 차단제에 의해서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주관적인 증상으로는 따끔거림, 화끈거림과 같은 느낌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로 인해서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allergic contact dermatitis)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9)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물질들로는 1에서 살펴본 PABAoxybenzone이 있습니다. Avobenzone, sulisobenzone, octinoxate, padimate O에 대해서는 보고된 것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광선성 피부증(photodermatosis)[각주:2]이나 습진(eczema)[각주:3]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물질들이라고 하니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피부에 바르는 타입의 방충제를 사용하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유기성분중 일부 물질들은 신체 내로 흡수가 될 수 있는데요[각주:4], DEET(N,N-diethyl-m-toluamide) 라는 성분이 포함된 방충제와 oxybenzone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두 가지 성분의 신체 흡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SPF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10) 피부를 통한 자외선 차단제 성분들의 일부 흡수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좀 더 이뤄져야 할 부분입니다. 아직 인체에 어떤 반응을 유발할 지 확실하지 않은 이상, 이 두 가지 제품을 함께 바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죠?

첫 번째 글인 피부의 구조와 기능 & 주름살 왜 생기는가에서 잠깐 언급하였는데요, 피부의 중요한 기능 중 한가지가 비타민D의 합성 입니다. 하지만 비타민D를 피부에서 합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UVB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추정하기로는 신체에서 필요한 비타민D90%정도가 UVB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11) 때문에, 규칙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신체가 필요한 비타민D의 합성을 저해하고 따라서 신체가 비타민D 결핍에 이르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대두되었습니다.

비타민D는 신체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데요, 신체내의 칼슘 항상성 유지, 뼈의 형성에 중요하며 자가면역질환, 신경질환, 심혈관계질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12,13)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과 같은 여러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많이 있습니다.(14-16)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의 규칙적인 사용이 정말로 신체에 비타민D의 결핍을 초래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자외선 차단제를 규칙적으로 바른다고 하여 신체에 비타민D가 결핍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신체가 적정수준의 비타민D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는, [1] 현대인은 많은 양의 비타민D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고 있고, [2] 대개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몸 전체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태양빛에 노출되는 피부가 존재하며, [3] 또한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 [4] 마지막으로 비록 규칙적으로 사용하더라도 항상 소량의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를 침투하여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비타민D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여겨집니다. 때문에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는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과 비타민D 결핍간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비타민D의 결핍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음식물이나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D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각주:5]

 

      7. 그럼에도 우리가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비록, 일부의 사람들 에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들이 어떤 문제들을 야기할 수는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우리들에게 가져다 주는 이점은 상당합니다.

아시아인과 흑인에게서는 상대적인 위험도가 덜 하기는 하지만, 백인들의 경우 태양광선에 의한 피부암은 매우 흔한 암(cancer) 중 하나입니다.[각주:6]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과 피부암[각주:7]의 발생빈도 사이에는 매우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매우 좋기 때문에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글에서도 이미 살펴보았지만,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써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외선이 내인적 노화를 가속화 시킴으로 발생하는데요, 그 결과로써 MMPs의 증가 그리고 콜라겐의 감소, 또한 엘라스틴 섬유의 변성[각주:8]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자외선에 장기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사용할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노화 과정을 억제할 수 있음이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17)

비록,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 인종들 에서는 자외선에 의한 암 발생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지라도, 자외선에 의한 노화까지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각주:9]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어때요, 이제 소홀하게 여기던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야 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출처>

5. Magnusson, B. M., Anissimov, Y. G., Cross, S. E., and Roberts, M. S. (2004) Molecular size as the main determinant of solute maximum flux across the skin. The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122, 993-999

6. Lademann, J., Weigmann, H., Rickmeyer, C., Barthelmes, H., Schaefer, H., Mueller, G., and Sterry, W. (1999) Penetration of titanium dioxide microparticles in a sunscreen formulation into the horny layer and the follicular orifice. Skin pharmacology and applied skin physiology 12, 247-256

 

      7. Cross, S. E., Innes, B., Roberts, M. S., Tsuzuki, T., Robertson, T. A., and McCormick, P. (2007) Human skin penetration of sunscreen nanoparticles: in-vitro assessment of a novel micronized zinc oxide formulation.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20, 148-154

8. Hussain, S. M., Hess, K. L., Gearhart, J. M., Geiss, K. T., and Schlager, J. J. (2005) In vitro toxicity of nanoparticles in BRL 3A rat liver cells. Toxicology in vitro : an international journal published in association with BIBRA 19, 975-983

9. Darvay, A., White, I. R., Rycroft, R. J., Jones, A. B., Hawk, J. L., and McFadden, J. P. (2001) Photoallergic contact dermatitis is uncommon. The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45, 597-601

10. Kasichayanula, S., House, J. D., Wang, T., and Gu, X. (2007) Percutaneous characterization of the insect repellent DEET and the sunscreen oxybenzone from topical skin application.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223, 187-194

11. Holick, M. F. (2003) Vitamin D: A millenium perspective.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88, 296-307

12. Forman, J. P., Giovannucci, E., Holmes, M. D., Bischoff-Ferrari, H. A., Tworoger, S. S., Willett, W. C., and Curhan, G. C. (2007) Plasma 25-hydroxyvitamin D levels and risk of incident hypertension. Hypertension 49, 1063-1069

13. Munger, K. L., Levin, L. I., Hollis, B. W., Howard, N. S., and Ascherio, A. (2006)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and risk of multiple sclerosis. JAMA :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96, 2832-2838

14. Feskanich, D., Ma, J., Fuchs, C. S., Kirkner, G. J., Hankinson, S. E., Hollis, B. W., and Giovannucci, E. L. (2004) Plasma vitamin D metabolites and risk of colorectal cancer in women.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 a publication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cosponsored by the American Society of Preventive Oncology 13, 1502-1508

15. Ahn, J., Albanes, D., Berndt, S. I., Peters, U., Chatterjee, N., Freedman, N. D., Abnet, C. C., Huang, W. Y., Kibel, A. S., Crawford, E. D., Weinstein, S. J., Chanock, S. J., Schatzkin, A., and Hayes, R. B. (2009) Vitamin D-related genes, serum vitamin D concentrations and prostate cancer risk. Carcinogenesis 30, 769-776

16. Nurnberg, B., Graber, S., Gartner, B., Geisel, J., Pfohler, C., Schadendorf, D., Tilgen, W., and Reichrath, J. (2009) Reduced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in stage IV melanoma patients. Anticancer research 29, 3669-3674

17. Seite, S., and Fourtanier, A. M. (2008) The benefit of daily photoprotection.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58, S160-166

 

 

재밌게 보셨다면, view on 한 번 클릭해 주시는 센스!

  1. 이는, 나노물질의 세포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 artifact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즉, 세포실험에서 독성을 나타냈지만 실제 동물에 적용했을 때는 그렇지도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본문으로]
  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45655 [본문으로]
  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51102 [본문으로]
  4. oxybenzone, octinoxate와 같은 물질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앞에서 살펴본 나노 입자형태로 사용되는 무기물 성분이 아님을 염두에 둡시다. [본문으로]
  5. 대개의 비타민이 그렇듯이 비타민D에도 일일섭취권장량 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12개월 이상 사람에서 비타민D의 일일섭취권장량은 2000IU 입니다. 그 이상의 섭취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니 보충제를 선택할 때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세요. [본문으로]
  6. 이것은 피부색을 결정짓는 멜라닌의 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피부색에 대한 글을 쓰면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7. 피부암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피부암을 원인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의 세가지로 구분합니다. 이중 악성흑색종의 경우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과 발생률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본문으로]
  8. 엘라스틴은 피부의 탄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 입니다. 엘라스틴 역시 적절한 구조를 이루어야만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키는데, 자외선은 세포에서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생성된 엘라스틴들은 제대로 배열하지 못하여 오히려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9. 이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기는 한데요. 바로 피부색과 광노화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입니다. 연구결과 피부색과 광노화에 연관성이 있다라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이것은 추후, 피부색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다뤄보도록 할게요. [본문으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포스팅 :  #1.피부노화(Skin Aging)-1.피부의 구조와 기능 & 주름살 왜 생기는가? 

 

 

 - 목차 -

1.     자외선,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2.     SPF, PA, 그리고 water resistant Vs. water proof

3.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

4.     어떻게 발라야 하나

5.     자외선 차단제를 둘러싼 오해

6.     잠재적인 부작용

7.     그럼에도 우리가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지난번 피부노화에 대한 첫 번째 포스팅 재미있으셨나요. 오늘은 피부노화 두 번째 테마로 자외선 차단제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지난번 글을 보셨다면, 피부노화에 있어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을 텐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바르기 보다는 자외선 차단제라는 것이 어떤 건지 알고 바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번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된 글은 2부로 나뉘어 연재할 예정입니다. 일단 1부에서는 1~4번까지의 소주제 들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차단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례부터 보고 시작하도록 하죠.

http://telling.co.kr/223

링크에 걸린 사례는 물론 극단적인 경우기는 합니다. 따로 사진을 찾는게 귀찮아서 링크로 대신했는데요. 저 사례는 버스기사로 장기간 근무한 운전기사가 얼굴의 한쪽 면에만 주로 태양빛을 받다 보니 생긴 현상입니다. 예전에 저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어때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생기시나요?

 

 1. 자외선,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Ultraviolet, UV) 이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자외선이란 빛의 스펙트럼 상에서 보라색 가시광선의 바깥에 있는 광선을 말합니다. 자외선을 다시 파장대별로 나누어서 UVA, UVB, UVC의 세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세 가지 파장은 피부에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주지요. 이번 글에서는 UVC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UVC는 오존층에 의해서 거의 대부분 차단이 되는 파장이기 때문에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각주:1]

반면, UVAUVB는 오존층을 뚫고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피부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물리적 파장이 다른 만큼 UVAUVB는 성격이 조금 다르고 피부를 투과하는 능력에도 조금 차이가 있어요. UVB(290-320nm)는 주로 표피층(epidermis)까지만 침투하지만(소량은 진피층까지 침투해요), 이들은 직접적으로 세포 내 DNA에 손상을 일으킵니다.[각주:2]

이와 달리, UVA(320-400nm)35~50%dermis층까지 침투한다고 합니다.(1)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시에는 UVB만을 차단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 보다는 UVA까지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UVB는 겨울보다 여름에 그 양이 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UVA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이 지표면까지 도달한다고 하니, UVB뿐만 아니라 UVA를 함께 차단하는 제품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실내 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자외선의 노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여기는 당신, 이점 기억하셔야 해요. UVB는 대부분 창문과 같은 장애물에 의해 차단이 되지만, UVA는 창문을 뚫고 당신의 피부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을요. 물론,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두 가지 파장을 모두 차단하는 제품들이 대부분 이기는 하지만요(오히려 UVB만을 차단하는 제품을 찾기가 더 어렵죠?).

 

2. SPF, PA, 그리고 Water resistant Vs. Water Proof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살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뭘까요? 당연히 SPF지수와 PA지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는 거겠죠. 다들 막연하게 자외선차단지수 정도로만 알고 있는 이들 지수는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SPF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UVB의 차단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공식으로 나타내면,

로써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MED란 최소홍반량 (Minimal Erythma Dose)의 약자인데, 이것은 UVB에 노출된 다음 16~24시간 후에 홍반[각주:3]이 나타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외선량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SPF 지수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되요. 이는 SPF를 측정할 때 적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양과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양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식품의약안전청(FDA)에서 SPF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양은 2mg/㎠입니다.


 


다들 많이 보신 그림이겠지만실제로 권장량을 그대로 바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 실제 생활에서 사람들이 한번에 바르는 양은 0.5~1.0 mg/㎠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하루에 한번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마다 한번씩 다시 한번 덧발라 주는 습관이 더 중요할 것 같네요.

PA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어 입니다. UVA는 피부에 색소침착을 유도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PA UVA의 이러한 성격을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최소지속형즉시흑화량(MPPD, Minimal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Dose)이란 UVA를 피부에 조사하였을 때, 2~4시간 후에 조사한 영역에 희미한 흑화[각주:4]를 관찰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PA는 위와 같은 공식을 통해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숫자로 나타내는 SPF와 달리 한국에서는 PA옆에 +기호를 덧붙여 차단지수를 나타내죠. +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UVA 차단 능력이 좋은 제품이겠죠. 덧붙이자면, 미국에선 4-star rating system 이라는 제도를 사용한다고 해요.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내수기능에 대해서 살펴볼까 해요. 현재 FDA에서는 물에 저항성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water-resistantwater-proof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내수성지속내수성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는 듯 하네요). 물과 접촉 시 어느 정도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resistantproof를 구분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후자의 경우가 더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water-resistant의 경우 20분간 물에 노출되는 것을 2번 시행하고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때 사용하는 용어이고, water-proof의 경우 20분간 물에 노출되는 것을 4번 시행하고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 생활과는 약간 동떨어진 계산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FDA는 물과 접촉 후 수건 등을 이용해 닦아내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우리는 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 수건 등을 이용해 몸을 말리고 있죠. 때문에 방수성 제품을 사용한다고 할 지라도 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에는 다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어야 최상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기대할 수 있겠죠.

 

3.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

자외선 차단제에는 많은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 실질적으로 자외선 차단의 기능을 가진 성분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크게 무기물 성분과 유기물 성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각주:5]

현재 FDA에서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다고 승인 받은 물질들은 17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그 목록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2)


FDA 승인 자외선 차단 성분

이름

무기물 (Inorganic) 자외선 차단성분

Titanium dioxide

Zinc oxide

유기물 (Organic) UVB 차단성분

PABA (para-aminobenzoic acid)

Padimate O

Octinoxate (octyl methoxycinnamates)

Cinoxate

Octisalate (octyl salicylate)

Homosalate

Trolamine salicylate

Octylocrylene

Ensulizole (phenylbenzimidpheny sulfonic acid)

유기물 (Organic) UVA 차단성분

Oxybenzone

Sulisobenzone

Dioxybenzone

Meradimate (menthyl anthranilate)

Avobenzone

Ecamsule (terephthalydene dicamphor sulfonic acid [Mexoryl SX])


1) 무기물 성분

무기물 자외선 차단성분은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을 반사시키거나 산란시켜 피부로의 침투를 방해합니다. 오늘날 주로 쓰이는 성분은 산화아연(Zinc oxide)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입니다 (표참고). 산화아연은 UVA 차단에 더 효과적이고 이산화티타늄은 UVB를 차단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들 성분들은 빛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백탁현상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얼굴이 하얗게 뜨는 것이 이들 성분들에 의한 효과에요.

이러한 백탁 현상은 미용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선호되지 않는 부작용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감소시키고자 위의 두 가지 성분들을 좀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드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이즈를 작게 하면 백탁 현상이 감소한다고 해요. 하지만 물질의 사이즈를 작게 만들수록 입자들이 서로 뭉쳐서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넣는 물질이 디메치콘(dimethicone) 또는 실리카(silica)입니다. 근처에 썬크림이 있다면 성분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대개의 썬크림에는 위의 두 가지 무기 성분과 디메치콘이 들어있답니다.

 

2) 유기물 성분

유기물 자외선 차단 성분의 경우, 무기물 성분들이 자외선을 반사 혹은 산란 시키는 것 달리, 자외선을 흡수하여 이것을 열에너지로 바꾸어 줍니다. 이러한 유기물질들은 대개 빛에 약하기 때문에 빛에 노출되어도 안정성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처리들을 하게 됩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에는 무기물 성분과 유기물 성분이 함께 사용되는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물 성분이 UV를 산란시키고 이로 인해, 유기물 성분에 의한 흡수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3) PABA, 주의해야 할 물질

유기물 성분 중, UVB를 매우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물질이 PABA 입니다. 1943년에 특허를 얻은 다음부터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오늘날에는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만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많은 연구를 통해서 PABA의 부작용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PABA라는 물질에 의해서 접촉성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물질은 표피에 있는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와 결합하여 세포를 염색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때문에 최근에는 PABA의 구조를 약간 수정하여 그러한 부작용을 개선시킨 padimate O 라는 물질을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신 PABA보다는 조금 덜 효과적이라고 하네요.(4) 그러니 민감한 피부를 지니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을 확인하실 때, 저러한 물질이 있다면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4. 어떻게 발라야 하나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제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고, 어떻게 자외선 차단효과를 보이는지 간단하게 짚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무기성분에 의한 백탁 현상 유기성분에 의한 기름진 느낌은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적용을 방해하는 요인들 입니다.


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는 규칙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SPF30  이상의 UVBUVA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다시 발라줘야 하는데 특히 땀을 흘리거나 수영을 하고 난 직후에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는 태양빛이 가장 강렬해지는 시각이죠. 때문에 이 시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이 빛에 의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제를 바르고 바로 나가는 것 보다는 외출 30분전에 발라서 피부에 잘 고정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비교적 잘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신가요? (그래야 하는데...)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다루려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나노 사이즈의 원료를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된 오해들과, 차단제의 성분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 하지만 그럼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것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2부에서 다시 뵙도록 할게요.

To be continued...

 

다음글 읽으러 가기 #1. 피부노화(Skin Aging) - 2. 자외선 차단제, 알고 바르자 -2부-

 

 

<출처>

1. Kondo, S. (2000) The roles of cytokines in photoaging.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 23 Suppl 1, S30-36

2. Sambandan, D. R., and Ratner, D. (2011) Sunscreens: an overview and update.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64, 748-758

3. Lademann J, S. S., Jacobi U, Schaefer H, Pflucker F, Driller H, et al. (2005) synergy effects between organic and inorganic UV filters in sunscreens. J Biomed Opt

4. Mackie, B. S., and Mackie, L. E. (1999) The PABA story. The Australasian journal of dermatology 40, 51-53


  1. 하지만, 오존층이 파괴된 지역에서는 UVC도 여과되지 못하고 지표면까지 도달하겠죠. 다만, 다행스럽게도 오존층을 파괴할 수 있는 물질의 사용을 제한한 다음부터는 오존층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본문으로]
  2. 세포내에서의 DNA의 손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DNA의 손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축적되게 되면 노화를 가속화 시키고 심할 경우 암으로 발전하기 까지 합니다. [본문으로]
  3.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diseaseSymptomCode=AC000059&diseaseSymptomTypeCode=AC&selectedTab=detail#con [본문으로]
  4. 말 그대로 피부가 까맣게 되는 현상입니다. [본문으로]
  5. 무기물과 유기물의 차이점은, 구성성분으로 탄소(C)를 포함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입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